[의과학 칼럼] 의료의 핵심가치, 삶의 질
양미희 숙명여대 약학대학 세포운명조절연구센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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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발병 후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가? 예방이 무엇보다 적극적인 치료임에 틀림없다. 나아가, 질병을 치유하기 위하여도 환자의 삶의 질, 행복이라는 핵심가치가 우선 되어야 한다. 암이나 치매 같은 퇴행성 질환은 많은 수가 난치병에 속하며 그 정의대로 특효약, 혹은 선택적인 치료약제이 부재하여 치유가 어려운 병들이다. 암의 경우, 암을 치료하겠다고 세계를 주름잡는 의과학자들이 1세기 넘게 수고해왔지만 암 정복은 아직도 요원하다. 여기에서 최근 난치병 치료의 새로운 발상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삶의 질을 높이는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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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9&aid=0002229001